통오름.....
통오름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패랭이꽃이다.
여름 이 오름을 오르노라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것이 앙증맞게 피어있는 패랭이꽃의 무리이기 때문에...
카네이션의 어머니격인 우리 패랭이꽃
그 패랭이꽃을 12월 힌눈이 내리는 오늘에서도 만났다.
온 섬이 힌눈이 날리는 날씨였다. 유독 올해는 일찍 시작된 눈이 아주 자주 뿌려지고 있다.
그런 날씨에도 여린 꽃잎을 열어 이 오름을 지키고 있음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곳에서 지금도 이렇게 있딱지꽃
패랭이꽃
굼부리안에 자리잡고 있는 녹차밭....
발풀고사리
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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