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바자림

라온! 2015. 6. 21. 20:54



비자향이 가득했던 비자림....

상록교목으로 높이가 25m까지도 자란다

암,수 딴그루이며 암구화수는 새가지 밑부분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수구화수는 타원형으로 2년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털목이버섯































수령800년이 넘었다는 새천년비자나무...







연리목













비자나무에 자리를 잡은 천선과나무...

소담소담 예기를 나누며 걷다보면 한시간이 훌쩍 넘어있다.

이곳은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다.

군데군데 비자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고 대부분의 수종이 비자나무여서

보고 느끼고 비자향에 취하다보면 어느 새

처음 걷기 시작했던 초입이 나온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배수가 잘되는 스코리어(송이석)로

마무리가 되어있어 적당히 비가 내려도 질퍽거림없이

걸을 수 있어 더 좋은곳이다.

동부일주도로가 코스모스로 하늘거리며 긴 구간 아직 여름이라기에도

성급한데 가을이여야만 할것 같은....

오랜만에 수국과 코스모스길을 여고시절 시화집에 그려놓고

여덟개의 꽃잎속에 예쁜 사연을 담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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