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을 했다 김영갑갤러리가....
주차장도 입구에 새로 마련이 됐고 정문도 주차장과 바로 연결이 되면서 위치가 달라졌다.
올래3코스로 길을 터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유명해 지면서
이 마을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이젠 외진곳이 아니다...
넓지 않은 야외광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멋 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원추리꽃이 길 한 모퉁이를 예쁘게 만들어주고...
어색하지 않게 참 잘 어울려 어느게 자연이고 어느게 작품인지....
지친 발을 잠시 쉬어가라고....
황벽나무
치자꽃 향기가 야외 광장을 다 덮고도 남을 정도로 ...
가지런히 쉬고 잇는 제주옹기...
사이좋은 형제인가( ? ) 녹나무가 똑 같은 가지를 같고
다정하게 자라고 있다.
이런 모습의 녹나무는 참 보기 드물다....
영상실에서 병마와 싸우면서도 제주의 멋을 참 곱게
담았냈던 인생의 마지막 모습들이 마음을 참 짠하게 한다.
오름의 부드러움을, 제주 바람의 거침을,눈쌓인 벌판을.유채꽃이 핀 들판을....
참 아름답게 담아냈던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