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5코스...
하지만 올래코스는 저 해송이 우거진 저 암벽너머로 길이 트여 있어
올래길을 걸으면서는 이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볼수가 없다.
반대편은 바닷가에 접한 올래길..물론 그 길에서 만나는 바닷가도 참 아름답기는 하다.
하지만 이곳은 ...
이렇게 찾아가서 보는것이 가장 아름답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지귀도의 숲까지도 보일정도로....
오늘도 그런 모습의 지귀도를 만날 수 있었다.
돼지감자가 효돈천 에서 꽃이 피었다.
효돈천에서 만난 구슬꽃나무..
넓은 면적의 구슬꽃나무 군락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비나물
효돈천을 사이에 두고 동쪽길을 걸으면 예촌망을,서쪽길을 택하면 쇠소깍으로
방향이 정해진다.
물이 많이 빠지는 날이면 쇠소깍(효돈천하류..바다와 만나는 지점)에서
예촌망쪽으로도 갈 수 있다고 하는데 난 그런 날을 맞추고 가질 못해서
쇠소깍을 구경하며 예촌망으로 향했다.
효돈천은 제주의 3대 하천(한천,천미천,효돈천)중의 하나로 유네스코 제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