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돌아진오름은...
오름정상 부근에 있는 암벽이 커다란 북이 걸려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북돌아진오름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말굽형의 분화구를 같고 있으며 자연림이 대부분이다.
오름끝자락에 괴오름과 폭낭오름이 있으며 서로를
잇는 조그마한 오솔길이 있으나 길을 찻기가 쉽지는 않다.
지금은 이렇게 속살이 보이는 오름이지만
박새를 비롯 개별꽃,현호색,복수초,새끼노루귀,각시붓꽃이
등이 봄을 조금일찍 선물해주는 오름이다.
오름정상에서 볼 수 있는 주변 풍경도 장관이다.
한라산에 힌눈이 색다르게 와 닿는다.
바리메와 노꼬메도....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 하고 연연해 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기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 같을 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었다 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서 좌지우지 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요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