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군산

라온! 2016. 5. 13. 21:28

 

군산(군뫼,굴메오름)....

오름의 모양새가 군막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의 군산

면적이 2,836,857km2로 제주의 오름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같고 있는 오름이다.

 

 

 

 

가는길에 죽순을 덤으로 얻었다.

벌써 죽순이 이렇게 자라서 밥상에 오르는 시기가 됐다.

 

 

꽃이진 후의 모습이 골무를 닮았다고 하여 골무꽃

 

 

 

 

가락지나물

 

 

일본군진지동굴

 

 

 

 

 

 

구시물(굇물)

제주도의 유일한 숫오름(남자형)산인 군산의

산 중턱에서 흘러 나오는 약수로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마르지않아 옛날부터 기우제를 지낼 때

이 물로 제를 지내면 비가 내리고 남자형의

숫오름에서 나오는 물이라 하여 아들을 소원하는

이에게 이 물로 소원을 빌면 효험이 있었다고 하며

피부병도 깨끗이 낳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물이다

 

 

 

 

 

 

 

 

오름정상

 

 

 

 

 

 

 

 

 

 

 

 

미나리아재비

 

 

 

 

 

 

 

 

덧나무

 

 

영구물

 

 

 

 

 

 

 

 

쇠뜨기

 

 

인동덩굴

힌색으로 피며 노란색으로 꽃잎이 바뀌는...

 

 

 

 

 

 

올해도 귤나무에는 꽃이 이렇게 ...

 

 

 

 

다정큼나무꽃에는....

 

 

개복숭아

 

 

군산은 오름이 큰 이유로 여러 마을과 접해있어

오름을 오르는 산책로도 마을마다 있어

여러곳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오름이다

오늘은 상예동으로 올라 영구물 쪽으로 내려왔다.

여름 날씨였다...군산은 오늘...

산책로가 풀들이 많이 자라서 예초작업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땀을 흘리며 올라가 앉은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람은 정말 고마운 바람이었다.

어느새.....

이젠 여름으로의 길목에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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