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기에 빠져드는 곳...
노리메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매화향기보다 수선화 향기에 취해서....
쟁반에 금잔을 올려놓은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수선화의 한 종류이다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라
갈대 숲 속에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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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정호승의 수선화에게 중 일부이다.
하귤
우리의 정서에 참 많이 그리고 잘 어울리는 꽃이다
풍경소리 청아함이 오늘은 조용함으로...
포도주나 와인 보다는 다도가... 아닌가 이 분위기는...
초가집 장독대에 매화가...
더 이상의 아무런 소품이 필요없는 가장 완벽한 멋이 아닐런지...
동백의 가지보다 동백 겨우살이 가지가 더 많은 동백나무
아마 해를 거듭 할 수록 동백나무는 점점 고사 할 것이다.
아직은 조금 이른 편이었다
아마 2월 중순쯤이면 꽃망울이 다 터진 매화를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다.
24절기중 봄이 들어 온다는 입춘이 내일 모레이다
많이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보와는
다르게 아직까지는 그리 큰 추위가 없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얼마나 추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봄은 이렇게 조금씩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음은 절기가 예기해 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