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가지나무 꽃
낙엽관목이며 높이 1~2m정도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난상타원형으로 양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이 나오면서 꽃이 동시에 피고
짧은 자루에 백색이나 연한 황색 또는 연한
홍색의 꽃이 2개씩 달린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빌레나 숲 가장자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나무인데
이제 야생에서 만나는 것이 참 행운이라는
느낌마저 들 만큼 귀한 나누가 되어 버렸다
관목으로 크기가 많이 자라지 않고
다른 나무나 잡목 키큰 잡초들로 꽃이 필 때가
아니면 실상 만나다고 해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나무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2~4월이 꽃이 피는 시기라 우연히 산길을 걷다
마주하는 행운이 모든 분들에게도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