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소와 그 주변...
으름덩굴의 수꽃
안덕계곡
언제가도 언제봐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상록수림지대라 4~5월이면 낙엽이 떨어져
가을이 아닌가 싶은 곳이다
전날 내린비로 흐르는 물이 좀 탁해서 아쉽지만...
나도물통이
봉우리가 벌어지면 이처럼 왕관같은 모습을 한다
낙엽이 떨어져 가을인 길..
목이버섯
깨끗이 씻겨서인지 정말 더 맛일을 것 같다
앵두가 벌써 이만큼 자랐다
양재소
수심이 가늠이 안될 정도로 깊다
대나무 하나를 꽂아봤는데 끝이 닿지가 않았다
솔방울이 참 특이해서 ...
잣나무 솔방울보다도 가시가 더 날카로워서
맨손으로는 잡을 수가 없었다
예쁘게 자라고 있는 옥잠화
매실은 곧 수확을 할 것 같다
요즘은 걷다보면 네잎크로바를 종종 만나는 행운이...
쑥갓꽃
회화나무
먼나무
조팝나무
자목련
박태기나무꽃
몇일전에 사전답사를 했던 곳을 오늘 같이 공부를 했던
선생님들과 걸었다.
쑥도 뜯고 목이버섯도 하고 ...
다 좋아해줘서 많이 행복했다. 다녀온 길이지만...
안덕계곡은 그래도 몇번씩 왔다가도 이런 길은
몰랐다며 친구와 다시 오고싶다고 했다.
군산도 접해 있어서 그곳까지 같이 붙여 걷는다면
더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몇시간 코스에서 하루 코스까지도 가능한 곳이다
' 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레9코스(2) (0) | 2017.04.21 |
---|---|
올레9코스(1) (0) | 2017.04.21 |
양아리교탐방로... (0) | 2017.04.18 |
장전~용흥 벚꽃길... (0) | 2017.04.11 |
오라올레 (0) | 2017.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