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거리....
방송매체를 통해서는 접한적이 있지만 실제로는
처음보는 풍경이었다
앞에는 그나마 다닥다닥 어떻게 저렇게 집을 지을 수
있나 싶은 정도였지만 조금 더 윗쪽은
흔히 하는말인 달동네였다
콘크리트 울타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었다.조금은 충격이었다
검색을 해 보니 재계발 예정지라고 하는데
좁은 골목길에 경사도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대부분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나이든
어르신들이라는데 젊은 나도 걸어다니기가 쉽지 않은
이 골목을 어떻게 다닐까 싶었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시간이었고
왠지 마음도 발걸음도 무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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