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악...
휴양림내에 있는 오름으로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고 오름이 높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다
정상에서는 조망권이 좋아 한라산을 포함 서귀포
시내가 주변 오름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한라감자난초
몇 년째 이 곳에 가면 늘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오름정상
다양한 구름이 오랜만에 파란 하늘에 예쁘게
그림을 그려준다
이런 행운은 조금은 수고를 해야
만날 수 있는게 아닐까?
시간은 흘러 다시 푸른 숲이 좋아지는 계절이 왔다
난방이 잘 되는 버스를 타고 왔지만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온 몸으로 느껴지는 상쾌함과 시원함은
딱히 설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누우면 정말 단잠이 바로
들것같은 시원함이었다
여름이다!
젊음이 넘치는 바다도 좋지만 이젠 여름이면
이렇게 좀 조용하고 시원한 숲이 더 좋다
나이 탓이라고 한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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