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안지

 

 

열안지오름...

오름이라는데 첫 사진이 산딸기라...?

산딸기가 그만큼 풍년이라는 이야기이다

산딸기 수확(?)을 하다보니 걸을 수가 없다

올해는 자연에서의 모든것이 풍년이다

기억을 더듬으며 혹시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가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 풍년일줄은...

계획이 있으신 분은 반드시 용기를 같고 가시길...!

 

 

산행을 하다 만나는 이런 득템은 정말 부지런의 댓가이다

행여 하면서도 용기를 하나 들고가서 먹고

돌아오는 길에 뿌듯함까지 같고 왔다

 

 

개망초

통상'개'자가 붙으면 본래의 것 보다 못해서인데

개망초는 망초에 비해 꽃이 훨씬 아름답다

 

 

벌노랑이

 

 

꽃은 참 이쁜데...

생태계교란식물인 도깨비가지이다

 

 

 

 

청미래덩굴

 

 

 

 

산딸기

 

 

덧나무

 

 

 

 

오늘은 정말 여름 날씨였다

내 몸에서 나는 땀 냄새를 내가 느낄 수 있었다

 

 

 

 

 

 

편백나무숲

 

 

정상에서 살짝 볼 수 있는 시내모습

미세먼지로 깨끗하지는 못하지만...

 

 

 

 

 

 

 

 

 

 

산수국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때죽나무

 

 

 

 

 

 

 

 

도둑놈의지팡이

 

 

노린재열매

 

 

합다리나무

 

 

 

 

느티나무잎에는 참 많이도 집을 지어놨다

 

 

미나리아재비

 

 

 

 

열안지오름

 

 

부전나비의 한 종류인것 같은데 날개가

많이 상했는데도 잘 날아다닌다

 

 

 

재선충병작업으로 도로가 생긴것이 다시 물길이 되어

걷기에 불편하고 경사가 너무 심해서 크지 않은

오름인데도 오르내림이 여간 힘이 드는게 아니다

방산문의 연장으로 걸을 수 있고 시내에서

가까워서인지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오름이다

빽빽히 인공으로 조림된 편백나무 숲이 참

인상적이고 보고만 있어도 건강해질것 같은

힐링이 되는 오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