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연못이나 논에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굵고 속에 구멍이 많으며
마디에서 수염뿌리와 잎이 나온다
잎은 둥근 방패 모양이고 잎자루가 길다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힌색,붉은색,백색
분홍색등의 꽃이 피고 낮에만 벌어지며
3~4일 정도 핀다
수술은 노란색으로 꽃턱 주위에 돌려 달린다
뿌리,잎,꽃,열매 모두 식용한다
연밥
육질이 단단해서 장식용이나 꽃꽂이용으로
사용된다
연꽃은 차로 마시면 향기가 은은해 좋다
어린 연밥
꽃턱에 붙어 돌려나 있는 수술
연꽃 속
연화못을 새로이 단장하면서 심어놓은 연꽃이
이제는 못 전부를 덮고 있다
집터였던 이 곳을 사람의 힘으로 웅덩이를 파며
이렇게 거대한 연못을 만들었다
성경의 한 귀절처럼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로다"
근처에 있는 더럭초등학교와 같이
유명세를 타면서 이젠 관광지가 됐다
내가 찾은 날도 도민보다는
대 다수의 사람들이 타지인들이었다
연못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서
연못이 썩어가는 이유이기도 한...
다 좋을수만은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