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월대천...

라온! 2018. 12. 2. 21:05

 

월대천...

 

 

월대천을 가는길에 만난 배풍등

현무암이 주는 매력때문일까?

유난히 더 고운 모습이다

 

 

 

 

조화를 대문옆에 꽃아 놓은 줄...

12월에 만나는 장미는 더 고혹적이지 않는가?

 

 

 

 

지금도 큰낭아초가 꽃을 피우고 있다

 

 

큰낭아초보다 사위질빵이 조금 더 심한것인가?

점점 많은 종류의 야생화들이 제철을 잊어가고 있다

마냥 반갑고 좋아 할 일은 분명 아닌데...

 

 

베찌

 

 

 

 

노박덩굴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벚나무에 단풍이

발길을 돌리게 한다

 

 

 

 

 

 

 

 

 

 

 

 

 

 

 

 

 

 

 

 

 

 

 

 

 

 

 

 

 

 

 

 

 

 

 

 

 

 

 

 

 

 

 

 

 

 

 

 

 

 

 

시내에 연중 마르지 않는 하천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이다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참 많이도 찾았던 월대천

아이들이 어릴적 이 곳에서 살았던 것 역시

나에게도 축복이었다

그런 추억으로 이곳을 떠나고도 수시로 찾게하는

아름다운 장소이고 산책하기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조금 더 걷고 싶으면 내도 알작지까지...

계절별로 주는 아름다움이 다른 곳이라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면 가까운 월대천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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