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오름...
마른장마라고 하더니 몰아서 한꺼번에
기록적인 폭우였다
한참이 지나서 물이 없지 않을까 했는데 있다!
땀흘리며 2시간 올라간 보람이 있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뿌듯하고 행복한지...
지난번에 갔을때도 올챙이가 참 많았는데
오늘도 참 튼실한 올챙이들이 바글바글하다
오름전망대에서
지난주 금요일에 다녀온 사라오름이다
지금 사라오름은 이 모습이 아닐지도...
이 오름을 다녀오고 나서 참 많은 일이 있었고
이젠 그 모든일이 마무리가 되었다
8월부터 얹은 길다면 긴 한달간의 휴식이 시작되자
바로 감당이 안되는 폭염이 선물로 왔다
그래도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이라는
노랫말을 믿고 무더운 여름을 즐겨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