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한라돌쩌귀.여우콩

라온! 2019. 11. 24. 21:03

 

한라돌쩌귀.여우콩

 

 

 

 

 

 

 

 

늦둥이들이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여리고 약해보인다

길을 걷다 이렇게 우연히 만나는 나는 좋지만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런지...

비가 내릴때마다 온도가 떨어진다

지금까지처럼 잘 견디어 적게라도 씨앗이 깃들기를...

 

 

여우콩은 이렇게 열매가 인상적이다

꼬투리 안에 있다가 터지면서 끝자락에 위태롭게

메달려 있는 모습은 경이로움마저 든다

 

 

 

 

 

 

 

 

하루사이에도 참 많이 추워졌다

단오날 그네뛰는 것 같은 날씨이다

비가 내려 깨끗이 청소를 해 줘서 하늘은

 정말 맑았는데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ㅠ ㅠ

일하는 날은 그닥 날씨에 예민하지 않은데 휴일에는

굳은 날씨는 너무나 야속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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