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앙길...
지난번에 찾았을때 한창 주변정리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마무리가 되어 많은 곳이 속살을
내어 보여주고 있었다
잡목과 덩굴 풀등으로 가려졌던 곳들이 깨끗이
정비를 해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지질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차귀도
거센 파도 너머로 보이는 수월봉
몇 번을 봐도 참 신비롭고 경이롭다
꽃을 피운듯 보이는 암대극
물냉이
도깨비쇠고비
갯무
바람이 요즘은 불면 태풍에 가까운 바람이 자주 분다
추운 겨울바람이랑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정신이 없기는 한가지이다
지난번에 찾았을때도 지금 못지않게 바람이
불었던것 같은데...
그리 오래전 이야기도 아니고...
이런 바람에 코로나나 날려가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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