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절물~한라생태숲
오랜만에 좀 오래 걸었던 하루였다
종아리가 뻐근하다(운동부족)
봄날씨라고 하기에는 너무 쌀쌀했던 요즘이었는데
오늘은 전형적인 봄날씨였다
바람길에 좀 앉아 있으면 춥고 햇살아래는
좀 덥다는 느낌이 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완화가 되어서인지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는 평상에 앉아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봄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오랜만에 많이 보였다
일광욕 중인 제주 도룡용
두루미천남성
절물에서 만난 금낭화
이제 막 피기 시작하고 있는 새우란
으름덩굴 숫꽃
홍로도라지
아그배나무
이 목련은 두번 피고 있는건지 늦게 핀 건지...
잦아들것 같지 않았던 코로나도 많이 잡혀
많은 사람들의 시름도 조금은 풀리는 것 같은데...
이게 이렇게 더 이상 전파되지 않고 마무리가
될 수 있기를....
남은 봄이라도 조금은 편히 맞아볼 수
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 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눔숲길... (0) | 2020.06.11 |
---|---|
올레6코스 (0) | 2020.05.20 |
올레9코스(화순~대평) (0) | 2020.04.28 |
엉앙길... (0) | 2020.04.25 |
올레7코스(법환~월평) (0) | 2020.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