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광령~도평마을길

라온! 2020. 10. 7. 17:44

광령~도평마을길...

마을 안을 들여다보려고 택했다

구석구석 발길이 닿는데로 걷다보니 올레길도 만나고

낯익은 마을길도 만나면서...

지금은 꼭 어딘가를 찾아가지 않아도 너무나

맑고 깨끗해 내키는데로 걸어보는것도 좋다

대문밖을 나서는게 망설여지지 막상 나서보면 

무조건 옳다는게 정답이다

 

 

 

 

낡고 오래된 집마저도 오늘같은날은 그림이다

 

 

 

 

 

 

무수천하류

 

부용

 

 

 

 

백일홍

 

 

 

 

 

 

 

닭의덩굴

 

 

 

 

 

 

메밀

 

 

 

아카시꽃도 피었다 10월에...!

 

 

 

 

 

 

 

 

벚꽃에 아카시아 거기에 고구마꽃까지...

이런 재미에 집에 있지 못하고 수시로 걸으려 나오는

것인가 보다...

감귤따기가 시작이 되어서인지 농촌마을은 

마을에서 사람만나기가 너무 어려웠다

마을 전체가 텅빈 느낌이랄까?

조용해서 좋았고

풍경들이 너무 예뻐서 좋았고

기대할 수 없는 꽃들과의 만남이 있어 더 좋았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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