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한라생태숲에서...

라온! 2020. 10. 16. 18:53

가을이 아직은 초입인 한라생태숲은...

철없는 꽃이 피어있고 조금씩 단풍이 들고 있고

바람은 가을바람인데 체감으로 느껴지는 온도는

조금 이른 초겨울 날씨였다

여름만 없는 게절이었다

해빛도 없고 걷기는 너무나 좋았다

 

 

느티나무가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다

 

 

 

 

 

단풍나무는 아직도 기세등등하게 초록빛이다

 

말오줌떼열매는 먹음직스럽기까지...

 

뽀오얀 산딸나무 열매

 

마가목열매

 

참빗살나무열매

 

 

한라구절초

 

 

아왜나무

 

 

콩배나무에도 꽃이...!

 

 

 

전에 없던 솟대가 만들어 세워져 있다

 

 

 

 

 

층꽃나무(층꽃풀.힌색)

 

층꽃나무(층꽃풀.자주색)

 

꽃향유

근처에서 향기가 얼마나 진한지 내 가방에서 

무엇인가가 쏟아진줄 알았다

 

 

 

 

 

 

 

 

 

 

5m미만으로 조금 내린다는 비가 꽤 내린다

가뭄해소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텃밭식물도 있고해서 이 비가 싫지만은 않다

가을가뭄이라고 하던데 조금이라도

해소가 됐음 싶은데...기왕 내리는거!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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