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비양도...
여름에는 걷기에 좀 무리가 있는 섬이다
그늘이 없고 바닷가길이라 육지보다 훨씬 더
덥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장마의 끝자락인데다가
아침에 비가 한차례 내린후라 도전을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한림항
비양도
바닷속에 물고기가...? 수족관인줄...!
황근
펄랑호
해녀콩
순비기나무꽃
참골무꽃
갯금불초
오늘은 오를 수 없었던 비양봉
산책로 정비로 통행금지라서 많이 아쉬웠다
출항한지 2시간 30분만에 다시 도착한 한림항
이 정도까지의 날씨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림같은 하늘과 바람,비가 개인 후 비양도는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었다
비양봉에 올라가지 못한것만 빼면...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