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오름...
민오름이라는 이름의 오름은 몇 곳이 있다
유래가 나무가 없어 붙여졌던 이름들인데
벌목이 금지되고 인공림이 조성되면서
이름에는 맞지 않는 오름들이 되었다
그 중 이곳은 인공림이 조성되었다기보다는
자연림이 벌목 금지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보여진다
경사가 심해 오를때는 숨이 턱까지 차 오르지만
정상에서 보여주는 풍경이 그 수고를 잊게한다
지금은 이렇게 이질풀이 한창이다
얼핏보며 다 같아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꽃잎하나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없다
까마귀베개
한라돌쩌귀
산딸나무열매
오름정상에서...
가막살열매
누리장열매
물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