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휴양림...
올해 태어난 말굽버섯
엄지손가락만한데 너무 귀여워서 눈에 들어왔다
느타리버섯
하나만 있기는 쉽지 않은데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딱 이 아이 하나밖에 없다
앞,뒷면이 똑 같은 일색고사리
다형꼬투리버섯
이 때죽나무는 참 욕심도 많다
일색고사리
꿀을 발라놓은 듯한 버섯
나무틈에 숨어 살고 있는데 나에게 딱 걸렸다
팥배나무 열매는 푹신한 이끼위에 ...
천남성
깍 찬 부자는 싫어 많이 떨어져나간 모습을 담았다
털목이
곶자왈은 계절을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다
한 겨울에서 초록이 싱그럽고 양치류들이 꿋꿋하게
눈보리와 맞서 생명력을 돋보이게 한다
이끼와 버섯류 들이 많고
새들이 먹고 숨고 쉴 수 있는 나무들이 많아
한 겨울에도 새 소리들이 끊이지 않는다
덩굴들이 나무처럼 굵게 자라고 드러난 뿌리는
판근의 모습으로 겨울도 거뜬히 견디어 낸다
참 축복받은 섬이다
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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