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4코스(월령~한림구간)... 접시꽃집집마다 수국이 없는곳이 없을 정도로탐스런 수국들이 인사를 건낸다능소화월령포구거북손물이 빠져나가지 못한 곳은 잘 꾸며진 수족관을 보는듯 했다!따개비와 삿갓조개개울타리고둥멍석딸기요즘 주로 많이 볼 수 있는데 단맛은 약하다갯강활푸른부전나비술패랭이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쬐끄만 물고기도 넘 잘 보인다분홍 낯달맞이꽃비양도능소화갯패랭이꽃금능바다와 비양도이 보다 더 이쁜 바다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곱다참골무꽃우단담배풀멍석딸기주홍작은부전나비 상상속의 그림이 이런 모습일까?즐기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들을 보는 사람도 다 행복한 곳손에 닿을 듯한 비양도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 그 속에서 나름의 방식으로 즐기는 사람들까지...그모습 그대로 벽에 걸어도 될 듯한 그림그래서 가보고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