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5코스

라온! 2021. 12. 17. 17:49

올레5코스...

올 겨울들어 오늘이 가장 추운 날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질예정이고...!

그래서 남쪽을 택해 걸었는데 간간이 눈발이

날리고 금새 회색빛 하늘이 반복되었지만 

눈발이 잠시 그치면 파란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힌구름과 같이 찾아줘서 지루할 틈이

없이 사브작 사브작 홀로 힐링을 하고 돌아왔다

 

남원바닷가

 

 

 

해국

 

 

 

 

 

인물이 들어가지 않게 담고 싶었는데 한 참을

기다려도 뜻대로 되지 않아 포기하고 한 컷...!

예전보다 한반도 모습이 많이 틀어졌다

 

 

큰엉

 

 

 

 

 

 

예전에 본적이 있어 혹시나 했는데 오늘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바다를 향해 피어있는 패랭이꽃

 

 

바다직박구리

 

 

 

 

 

 

 

 

 

 

오늘 목적은 이 토종동백을 영접하기 위함이었다

 

 

나무가 너무 크다보니 담기도 힘들다

 

 

 

 

 

 

 

 

 

 

 

 

 

겹동백

 

 

 

갯국

 

 

 

슬픔이 밀려와 그대 삶을 흔들고

귀한 것들을 쓸어가 버리면 네 가슴에 그대로 말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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