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이야기

물영아리

라온! 2022. 5. 7. 09:17

물영아리...

람사르습지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곳이다

오름 정상에 습지나 호수가 있는

오름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이곳은 습지로 되어있다

수생식물들이 무리를 지어 자생하며

계절에 따라 습지 모습이 다양하게 변화한다

 

 

 

경사가 심해 내려오는길은 더 힘이 들것같아

천천히 오르기로 하고 직선계단으로 올랐다

 

이 시기에는 이 곳을 걸은 적이 없었나보다

참꽃이 이렇게 많이 피는곳인줄 몰랐었다

 

 

 

부유물들이 계속 쌓이면서 습지의 모습을 

잃아가고 있는것 같다. 내 생각엔...!

 

 

관리소

 

 

 

애기나리

 

 

 

 

 

 

 

 

 

 

 

금난초

 

 

 

참꽃

 

 

금새우란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주변 풍경

 

보리수

 

구슬붕이

 

천남성 집성촌

 

 

산책로 정비용으로 가져다 놓은 야자매트는 

소들이 가려운곳을 긁기에 적당한 모양이다

 

 

 

둘레길은 늘 다니던 길로만 걸었는데 그래서

오늘은 잘 걷지 않았던 방향의 둘레길을 걸었다

거리가 조금 더 길고 대부분이 삼나무 숲이다

길이 언제나 참 아름다운 오름이다

마스크를 벗고 걸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래서 오르막을 걸을 때

오늘은 좀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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