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르블랑
카페가 관광지 못지않게 유명한 곳
해마다 초여름이면 이곳에 수국을 보기위해
도민포함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다듬어지고 넓어지면서
수국하면 떠오르는 몇 곳 중에 한 곳이 되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지대가 높은곳에 있어
시야가 가리지 않고 산방상과 바다 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과 다양한 종류의 수국과
다양한 색상이 수국들이 화려함에 마침표를 찍게
하는 "비교불가"라고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참 많이 아름답다

카페내부 벽면을 가득 채웠던 찻잔들은 이젠
많이 줄어들었다




큰으아리(클래마티스)














이 건물이 있어 이곳이 더 아름답고 수국과
어우러져 누구나 사진으로 담아 갈 수밖에 없다






























이른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수국을 포함 여러 종류의 꽃들을 판매도 한다
가격이 꽃집과 비교해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더 비싸지는 않은것 같다
작년에 미니장미를 사다 화단에 심어었다
한 그루는 죽고 한 그루는 이쁘게 꽃을 피웠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은 보이지가 않아 눈으로만
즐기고 돌아왔다
누구에게나 권해도 만족할만한 곳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 차 한잔도
이곳에서 마시면 훨씬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