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출항 10분전에 운진항에 도착했는데 매표가 됐다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하려고 했었는데
얼떨결에 예상에 없던 가파도를 너무나 쉽게 ...
무더위 때문인지 청보리때랑은 다르게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바다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줘서 참 시원했다
키작은 섬에 키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지붕색깔도 참 개성들이 강하다
마라도
구기자
집 울타리 돌틈에서 자라고 있는데도 엄청
이쁘고 엄청 주렁주렁 달렸다
노랑코스모스
갯금불초
갯패랭이꽃
순비기나무
썬로즈
해바라기
백일홍은 잡초들에게 밀리고 있는중
강아지풀
같은 시기에 꽃을 파종하는게 아니고 시기를 달리해
꽃이 시들고 있는 곳도 있고 지금 절정인 곳
아직 개화가 덜 된 곳으로 나눠져 있어
당분간은 언제 찾아가더라도
코스모스와 노랑코스모스는 실컷 보고 올수 있을듯 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이 된다고 한다
그늘은 없지만 필요시 해빛을 가릴 양산을 제공해
준다고 하니 바람이 동행을 해 준다면
여름에 걸어도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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