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5코스(납읍~애월구간)

라온! 2022. 11. 3. 17:26

올레15코스

전형적인 농촌마을구간이다

싹이 돋고 꽃이지고 난 뒤 열매가 맺히는 시기

그 시기에 이 올레는 작고 귀여운 열매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맛은 좀 그렇지만 대부분이 식용이 가능한

열매들로 이젠 사람보다는 새들의

식량이 되고 있다

키작은 이런 농촌주택들이 참 정겨웁다

전형적인 올레길

가자니아

노박덩굴

알로에

취나물

계절을 잊은 아로니아 꽃

산국과 아름다운 나비

이 길은 전혀 가을답지가 않다

종자(씨앗)를 받기위해 잎채소로 자르지

않아 꽃이 핀 취나물 꽃

산국

여우콩

수세미

머루

배풍등

란타나

애월을 대표하는 나물이어서인지 정말

취나물을 심고 있는 밭들이 많다

소국

으아리

산국

메밀

맨드라미

가시오가피

양배추

콜라비

함박이

참마 열매인 "주아"

밥을 지을때 콩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열매이다

뿌리에 있는 마 성분과 동일한 성분을 같고있다

익으면 조금만 건드려도 우수수 떨어져버려

다 익기전 지금이 적당한 시기이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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