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오름...
오름입구에 정물이라는 샘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에는 식수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수량도 부족하고 잘 관리도 되고
있지 않아 명맥만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급경사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사방으로
시원스럽게 뚤려있는 조망권이 아주
좋은 오름으로 서부권 오름들이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조망권이 좋다
제주의 오름들은 대부분이 억새들이 있어
봄도 좋지만 가을이 더 아름답다
멀리 보이는 금오름
도너리오름
당오름
찔레
수원잔대
대략 한 시간 정도면 탐방이 가능한 오름이다
봄이면 고사리와 달래를 캐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오름이기도 하다
일몰을 볼 수 있는 오름으로 주차장에서
멀지않아 일몰을 보고 하산을 해도
충분한 오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