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속의 섬 비양도...
기상악화로 한림항에는 피양해온 선박들로 가득차 있다
날씨때문에 배가 출항을 하지 않는줄로
알았는데 오전만 운항을 한다고 해서
다행히 배를 탈 수 있었다
비양도 전경
대나무숲이 다시 비양도의 포도죤이
되어가고 있다
떠나온 한림항과 본섬
비양봉등대(비양봉 정상)
함박이
날씨때문인지, 계절때문인지
주중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여유롭게 온전히 즐길수 있어 좋았다
산뽕나무열매인 오디
해수호수인 펄랑호
손바닥선인장
타고 섬을 나갈 여객선이 비양도로 들어온다
그렇게 화창하게 좋았던 날씨가 섬에서
나올때쯤부터는 흐리기 시작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은 비줄기와 같이 였다
집에서 출발할때만해도 오늘 내가
비양도에 있을거러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어쩜 그래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