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대왕수천

라온! 2023. 3. 31. 18:29

대왕수천...

갯무

낙화가 시작이 됐고 초록의 잎이

꽃이 진 자리를 메우고 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기가 참

많이도 어려웠다

꽃들의 잔칫날인듯 하다

온통 꽃밭이다

아직 매화도 볼 수 있는데 매실이다

성질급한 아이는 여기도 있다

노랑꽃창포가 여기저기 피어있다

여유로운 청둥오리 한쌍

염주괴불주머니

벚꽃잎이 흔날린다

장딸기

이번주까지는 어딜가나 벚꽃이 흔날릴것 같다

꽃은 아무리 봐도 실증이 나지 않는다

보는 장소에 따라 날씨에 따라 같은 꽃인데도

다르게 보이는 것이 꽃의 가장 큰 매력이다

지나가는 봄이 아쉽지만 

붙잡아 놓을 수 없음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 봄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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