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7코스(원도심구간)
관덕정
시내 한복판에 있는데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참 들여다보기 어려운(?)곳이다
이런 아름다운 한옥이 가까이 있는데도...ㅠ ㅠ
중국인이 한복을 입고 웨딩촬영을 한다
중국에가 훨씬 더 이런 건축물들이 많을텐데
이 곳이 얼마나 이쁘면...!
너무 가까이 있어서 고귀함을 잊었나보다.
예전에는 실내는 밖에서 구경만 했던것
같은데 준비된 신발로 갈아신고 실내구경이 가능
연못에는 달이떴다
날씨가 좋았으면 엄청 이쁠것 같다
용연의 출렁다리
연두빛의 청보리밭
벚꽃은 다 지고 ...비,바람으로 좀 일찍 끝이났다
월동을 한 쑥부쟁이
시내(원도심)를 관통하는 이 올레길은
자주 다니는 일상이라는 생각때문에 걷지 않게
되는 대표적인 구간이다(물론 도민)
신제주와 구제주로 생활권이 많이 나눠지다보니
구제주는 길이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넉넉치 않아
일년에 한,두번도 오지않게 되는 곳이다
2~30년 전까지만 해도 활기차고 일상의 중심이
되었던 곳인데 이젠 관광객들이 더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