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체왓숲길...
작년 이맘때쯤 다녀온것 같다
참꽃도 보고 고사리도 꺽고 걷기도 하고...
그런데 참꽃은 이미 다 진고 난 뒤였다
벌써 그늘이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날이었다
바람이 심하게 분다고 했는데
대부분의 구간은 바람의 강도를 느낄 수
없었고 주차장쪽에서만 바람을 느꼈다
쇠별꽃
구실잣밤나무
삼나무숲길
밀
구슬붕이
청미래덩굴
양지꽃
현호색
풀고사리
으름덩굴 수꽃
암꽃
목이버섯
관중군락지
친구들과의 나들이...
고사리도 나름 조금씩 꺽고,달래도 캐고
맛있는 간식들도 먹고...
어릴적 친구는 전혀 부담이 없어 참 좋다
숨겨야할 것도 없고,감출수도 없고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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