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7,18코스

라온! 2023. 9. 20. 19:34

올레17,18코스...

 

은행

아왜나무

구기자

손가락선인장

주정공장 수용소

김만덕 객주

산지천

관덕정

용연다리

잠깐 열린 하늘은 바다에 눈부신 윤슬을...!

 

우당도서관부터 역으로 도두봉까지....

17,18코스를 적당히 잘라걸었다

주중인데도 해안도로여서인지 관광객들이 참 많았다 

원도심은 잘 걷지 않게 되는 코스인데

오늘도 전혀 계획에 없었던 길이다

계획은 계획일 뿐...!

이젠 어디를 걸어도 아름다운 계절이고 

산 보다는 바닷길과 올레길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밤에 또 많은 비 예보가 있다

비가 자주 내리는 때문인지 비가 그치면 

너무나 깨끗한 하늘이 선물처럼 다가와

어디로든 걷게하는 마력이 마냥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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