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한담길

라온! 2023. 10. 27. 08:32

한담길...

 

10월말인데 아직도 물놀이가 가능하다는게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말이 맞다

낯은 반팔도 어색하지 않을그런 날씨였다

언제봐도 예쁜 반짝거림의 대표인 윤슬

윤슬은 아무리 잘 담아도 사진이 다 담지 못한다

현무암 돌담만 아니면 제주같지 않은 모습이다

강아지풀 사이에 갯쑥부쟁이

 

내가 걸어봐도 이렇게 이름다운데

여행객들에게는 얼마나 더 이쁠까? 싶다

조금은 두꺼운 차림으로 와 불편해도 

참새처럼 재잘거림이 많은것은 

그런 불편함은 불편함이 아니기에...! 그런게아닐까?

참 좋다

참 행복한 시간이다

내 발로 걷고,내 눈으로 보고

내 마음속으로 담아올수 있는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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