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납매

라온! 2024. 1. 29. 09:56

납매...

처음 "납매"라는 나무를 접한것은 겨을

열매가 시작이었다

특이한 열매들이 없지 않지만 이 열매는

처음열매의 모습 그대로 나뭇가지에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곤충들의 집처럼 보여었다

꽃이 궁굼했지만 아무곳에서나 볼수있는 꽃도 아니고

시기를 맞춰야해서 매번 열매만 보다가

꽃을 봤을때의 느낌은 열매의 특이함과

비교하면 그리 매혹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대부분이 아래를 행해피고 꽃잎이

안과 밖이 다른 색깔로 추운겨울에 피어서인지

눈에 확 띠지도 않는 모습이었다

근데도 이젠 기록을 했다 시기에 맞춰

찾아가서 영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이 아이도 납매화이다

열매는 처음 모습 그대로 미이라처럼 말라

다음해 꽃이 필때까지도 나무에 달려있다

 

 

보고 싶다는 말 대신에

잘 지내느냐고 물었습니다

좋아한다는 말 대신에

아프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힘내라는 말 대신에

말없이"괜챦아",사랑이야 를 건내봅니다

.

.

.

 

이 꽃에게 하고싶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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