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리.....
뱀신을 모시는 마을로 알려져 있는 토산리
이 뱀신은 제주가 아닌 곡식을 먹는 쥐로부터 곡식을 보호하기 위해 곡창지역인
나주에서 모시던 신을 이곳으로 모셔온 것이란다.
제주시에서 참 가기가 어려운 마을중에 하니인 곳이다....
장마라 날씨를 예측할수가 없어 많이 걱정을 했는데 이곳은 걷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닭의 장풀도 이렇게 길가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고....
비가 온 뒤라 이렇게 흐르지 않던 건천들이 맑은 물을 흘려보내주고 있었다.
뒤로 보이는 나무들이 구슬꽃나무들이다.....꽃이 피면 참 이색적인 꽃인데....그 때를 미리 그려본다.
여느 시골 마을처럼 이곳도 전형적인 마을이다...한적하고 조용한....
하눌타리...
영천사....태고종으로 규모가 꽤 큰 사찰이었다....
백수련....
흑삼룡
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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