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습지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선흘에 있는 동백동산................
자연적이거나 인공적이거나 영구적이거나 일시적이거나 물이 정체하고 있거나 흐르고 있거나 담수이거나 기수이거나
염수이거나 관계없이 소택지,늪지대,이탄지역 또는 수역을 말하고 이에는 간조시에 수심이 6m를 넘지않는 해역을 말함
1971년 2월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 우리나라는 1997년 7월28일 101번째로 가입.2013년 현재 가입국은 153개국
새들의 배설물로 인해 물이 썩고 있다는 보도가 있기도 했던......
그 동백동산의 모습은 전혀 그런일 "없습니다"였다..
동백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지금은 동백보다는 가시나무와 후박나무등이 더
많이 분포하고 있어 이 이름에 어울릴것 같은 거목의 동백은 없는게 현실이다...
동백동산안에 있는" 먼물깍" 순채가 꽃을 피울 준비로 많이 바쁜모습이다.
가는잎쇠고사리.....이곳에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는 양치식물중에 하나인다.
찾아보아야 할 버섯이다.....탑을 쌓아 놓은듯한.....
누군가가 반쪽은 가지고 같나보다.....그럼 식용버섯인가...??? 수소문끝에 찾은 이름이 노란다발버섯이란다
다른 곶자왈에 비해 이 동백동산은 계절의 구분이 거이 없는 곶자왈이다
상록활엽수가 대다수의 수종이어서일까?
대다수의 수종이 가시나무와 후박나무등 사철 푸른 나무들이 언제나 하늘을 덮고 있어서 양치식물조차도 햇빛이 그리운...
꽃을 보여주려는가 보다....쪼그리고 앉아 기다려볼 심사로 버텼으나 다리가 저린다....그래서 피면 다시 가 볼란다.
검양옻나무.....붉게 단풍이 들 때쯤 이 열매도 참 곱게 익어가는 나무이다....
마음이 곶자왈 같은 날이 있다
한낮에도 햇빛이 전혀 들지않는 그곳에
먼 기억을 더듬는 뿌리들이 있다
흙을 더듬어도 온통 바윗덩어리다.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꽃과 나무들이 쓰러졌다
그런 날은 생각이 아프다
생각이 아프니 몸의 마디가 꺽인다'
그러나 한때 마디마디에서
추억이 향기롭게 핀 적 있으니,그만이다 강연옥시인의 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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