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처럼 비가 쏟아져 내렸다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준비와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감귤박람회'
올해는 유독 감귤을 이용한 조형물들이 많았다.
농사의 신 자청비
용과 꽃이 이렇게 생겼음도 알게되고...
용과
죽절초열매
박람회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옆에 학림천을...
정말 엄청 많이 왔다...비가'
차 들이 다녔던 길은 오늘은 범람으로 구경만 해야 하는 길이 되었다.
축제기간동안 굳은 날씨가 많았던것 같다.
오늘역시 순간순간 쏟아붙는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내리고 개이기를 반복했다.
그래서인지 참여업체의 부스가 많이 닫혀 있었다
그런 날씨에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주인 입장이어야 할 업체들이
문을 닫고 손님을 맞고있는 모습은 왠지 아니지 않나싶다.
빈 집에 초대를 받고 찾아간 기분이랄까?
오후가 들면서 날씨가 좋아 이곳저곳 그래도 기웃거려보고 왓다.
준비하면서 힘들고 고생했을텐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감귤박람회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