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교래휴양림

라온! 2015. 11. 15. 18:29



교래휴양림에서 하늘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 이곳이 아닐런지....

오랜만에 정말 깨끗한 하늘이었다.











야생팽이버섯







숯가마터



















앞,뒷면이 똑 같은 일색고사리









곶자왈에서 흔히 볼수 있는 판근

비,바람에 쓰러지지않고 살아남기 위한 나무의 생존방법이랄까?





















낙엽이 곱게 쌓인 산책로

밟고 걸어가면 누구나 시인이 될듯한....












오랜만에 햇살이 너무나 좋은 날이었다.

힘겹게 아직까지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교래휴양림

새로이 산책로도 공사중이다

오름가는길과 생태탐방로 구분이 되어있어 입구에서

선택하고 진입해야 했었는데 이제는

중간지점쯤에서 연결을 시켜놔서 두 곳을 입구에 나오지 않고도

걸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직 마무리 작업중이라 공식적인 개통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산책로는 다 완성이 되어 있었다.

조금씩 남아있는 단풍잎이 아쉬운 가을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었고 콕 찌르면 물이 주루룩 떨어져

내릴것만 같은 하늘은 더 없는 축복이 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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