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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17코스...

올레17코스(외도~광령)... 걸을때마다 반드시 담아오는 곳월대천화려함의 끝판인듯한 백합봄꽃들이 아기자기하다면 여름꽃들은 대형으로 화려함까지 보태져 어디서나 눈에 뛴다초당옥수수해가 갈수록 수국들이 독특하고 개성있는 꽃들이 선보여진다연한핑크의 수국은 우아하면서도 때묻지 않은 어리아이 같은 느낌이다 종덩굴제라륨엄청 비싸다는 비파가 주렁주렁에길바닥에 다 떨어지고 있다집주인은 싫어하는 과일인가보다심심치 않게 만나지는 ...기장이 곳은 접시꽃 축제장이다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접시꽃들이 심하게 유혹한다꽤 긴 올레길을 가득 심어 장관이다"딜" 참 많이 좋아하는 "딜"이 가득한 카페이렇게 많이 심어져 있는 모습은 처음인듯!주인장의 취향이 나랑 닮은듯 하다식용으로 사용하는 허브라고는 하는데 나는 잎과꽃이 좋아 화훼용으..

길 이야기 2025.06.09

올레16코스...

올레16코스(유수암~수산)... 올레길에서 좀 벗어나서 시작을 했다!먹음직스러운 보리수가 풍성...본격적으로 수국이 피기 시작을 했다다시 마음이 바빠지는...가야할곳이 너무 많다!성큼한 코스모스가을은 조금 더 있어도 될듯하다집집마다 정원들을 참 이쁘게들 꾸며놨다!개망초솜털 보송보송한 복숭아익을때쯤 한번 이 길을 더 걸어봐야겠다줄딸기뱀딸기산딸기작은 힌 장미가 돌담과 벗삼아 순결함이 배가 된듯...초롱꽃숙근코스모스접시꽃비파골목길이 너무나 예뻐 나도 모르게 끌려갔다혼자만 보기가 너무나 아까운 정원마침 주인장이 있어 허락을 받고 구경을 했다전에 민박을 했었다고...무엇이라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싶었다!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사스타데이지뒷모습이라도 찍고가라면서 찍어준 인증샷!어쩜 이렇게 이쁘게 관리하는지.....

길 이야기 2025.06.06

올레16코스...

올레16코스... 송엽국큰금계국접시꽃초롱꽃복숭아으름덩굴식사중인 무당벌래보리약모밀여름을 대표하는 꽃 수국이 피기 시작!슈퍼오디청하쑥부쟁이앵두메밀고수향이 강해 요리에 사용하는 것은 싫어하지만꽃은 좋아해 우리집에도 심은 작물이다산딸나무철쭉백합애기달맞이꽃큰금계국초롱꽃사계국화노랑어리연카라섬초롱꽃꿀풀조팝나무명자나무열매노란색의 디키달리스초롱꽃꽃양귀비 올레길을 걷는데 길은 보이지 않고 꽃만보인다울타리마다 장미가길 모퉁이마다 분홍달맞이꽃,금계국다양한 색깔과 꽃잎이 압도적인 접시꽃!하나,둘 피기 시작을 하는 수국들...자꾸 남의 집 담장안을 쳐다보게 한다이토록 다양하고 개성있는 꽃들이 대견스럽다계절 구분없이 꽃들이 피고 지지만 그래도 봄에서 초여름 가장 많은 종류의 꽃들을 본다물론 걸어야 볼 수 있다혼자 걷지 못하겠다는..

길 이야기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