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죽을뻔 했습니다..ㅋㅋㅋ 정말 119부르고 싶을 정도로......
근데 예는 안 더운가 봅니다....얼마나 아름답게 꽃을 피웠는지....색깔도 정말 판타스틱......
먼지버섯....빗방울이 떨어지면 구멍에서 먼지가 뽕뽕 나오는데 정말 웃겨요?
전에는 몰랐었는데 노루발풀이 정말 많은 곳이던데요....
습도가 있다보니 온통 버섯이 여기저기서 삐죽삐죽.......
사진을 찍으면서 눈높이를 꽃들과 맞추면서 알았어요...정말 아름다운 꽃들이 엄청 많다는것을......
자외선차단이 필요한 이유를 확실히..... 점 하나가 없이 얼마나 깨끗하고 여리게 자랐는지.....
줄기가 잘 보이지 않아서 스틱을 세우고 찍었는데 이름을 갈켜주세요.....
이렇게 딸랑 잎 하나에 꽃대가 쭈욱 올라와 있어요...꽃은 아직 피지 않았고......
옥잠난초...
꿀풀(하고초)..지금이 절정인가 봅니다. 양지바른 풀밭에서 늘 이렇게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걸 보믄......
꽃 하나하나에 꿀이 들어 있는데 모아서 살림에 보태야 하는게 아닌지.....삶이 너무 어려운데.....ㅠㅠㅠ
솔나물....왜 솔나물인지 딱 보니깐 아시겠죠?
까치수영....예전에는 참 쉽게 보이던 식물인데 요즘은 그렇게 잘 보이지는 않는것 같아요?
달래.....저게 다 떨어지면 몇배로 느는것인지.....???
이래서 번식력이 그렇게 좋은가 봅니다. 받아다 뿌렸어야 했는데...그 생각이 지금에야 나니.......
어린아이 피부처럼 너무나 뽀송뽀송한 청미래덩굴 열매가 벌써 색이 변하고 있어요.
메꽃...
그냥 너무 멋져서 한컷 찍었습니다. 맨 앞에 아가씨....정말이지 와~~~~~~
생강나무......
하늘과 산과 구름과 나무와 그리고 그곳에 있는 나.....정말 너무나 환상적이지 않나요?
돌가시나무 꽃 ....꽃은 찔레꽃과 닮지만 줄기는 많이 다르지요. 돌가시나무는 위로 자라지 않아요.
가시엉겅퀴...... 벌,나비,풍뎅이,기타곤충이 늘 앉아 있는 엉컹퀴...까칠한 매력이 정말 매력이 있나봅니다.
줄딸기....단맛은 ????
오늘은 찾아야 할 식물이 있어서 저 멀리까지 같는데 수확이 그닥 많지가 않아서.....
습하고 덥고 바람 한점이 정말 그리운 날이 었어요? 늘 같이 할줄 알았던 바람도 잠시 외출을 하고 옆에 없으니 얼마나 그 자리가
크던지요....늘 있는 것에 새삼 감사하는 마음이 새록새록 피어난 하루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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