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은....
올해는 제주섬 전체가 소나무재선충과의 전쟁이다
1988년 부산 금정산이 기록으로는 최초의 시발점이다.
재선충은 스스로는 이동이 불가능해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전파가 되며 온도가 13도 이하로 내려가면 월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선충은 소나무의 수맥을 차단해 버리기 때문에 지상부로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
말라죽는 것이다.
솔수염하늘소의 이동거리는 반경 약 100m정도인데 바람의 강도에 따라
3Km까지도 이동이 되는걸로 보고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05년 처음 발견이 됐고 그 후 60년만에 소나무가 전멸했다(자연림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