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차귀도낙조

라온! 2017. 9. 9. 22:00

 

차귀도 낙조...

몇 일전 새별오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차귀도로

낙조를 잡으러 떠났다

시작이 좋아 멋진 장관을 기대했는데 보이지 않았던

구름속으로 숨어들어가 버려 또 아쉬움이...

일출 만큼이나 일몰도 쉽지가 않다고 한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진을 찍으러 나온 나름 작가들이

너무나 많았다

다 아쉬움에 조금은 허탈해하는 모습들...

쉽지 않은 만남이기에 어쩜 더 애틋하게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도...

나 역시 그런 멋진날에 이곳에 있을 수 있기를...

 

 

왕고들빼기

 

 

갯쑥부쟁이

 

 

 

 

엉알

 

 

갯까치수영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죠

꿈은 너무 멀어 보이죠

흐린날도 언젠가는 좋아지겠죠

아무런 이유없이

하루 또 하루가 시작되고

또 다시 꿈을 향해 걸어가겠죠

꿈은 보석처럼 빛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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