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이야기

올레10코스(주슴길)

라온! 2017. 11. 23. 20:26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올레10코스는 폐쇄를 했다가 새로운 코스로 다시

개통을 했다

화순항이 공사중인이고 산방산이 낙석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예전에 있던 주슴질을 흡수해

전혀 새로운 코스로 다시 올레꾼들을 기다리고 있다

금모래해변에서 출발이 오후5시가 다 되는

시간이라서 초입만 걷다가 돌아왔다

 

 

감국

 

 

화순항

 

 

 

 

 

 

화순마을

 

 

 

 

으아리씨앗

 

 

 

 

이곳에는 산국과 감국이 서로 뒤엉켜 피어있다

 

 

 

 

 

 

서양톱풀

 

 

 

 

배풍등

 

 

 

 

 

 

 

 

 

 

새박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들이다

봄에 싹을 틔우고 무더운 여름 잘 견디어 낸 후

결실이라는 결과물로 이젠 겨울을 날 지혜를 낸다

따스한 봄날 다시 새 생명으로 태어나기 위해...

그렇게 불러주는 이름 한번 듣지 못했어도 풀은,나무는

제 몫의 생을 살아내며 또 다음해를 준비한다

단풍마저 떨구어 알몸이 되어가는 나무들도

땅위 세상을 포기하고 땅속 아래

 숨 죽여 봄날을 기다리려는 이름모를 풀 한포기도

이젠 다 마무리를 하는 계절이다

바람이 차다,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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