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계림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라 탈해왕때 호공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하여 성을 김(金),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구림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으로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