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야기

골굴사

라온! 2017. 12. 19. 17:25

 

골굴사...

선무도 수행도량으로 유명하며 원효대사가 열반한

혈사로 추정되는 곳이다

입적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그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있 '고려사서당화상탑비'에 의하면

원효대사는 686년 70세로 혈사에서 입적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삼국유사'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살던

혈사에서 가까운 곳에 아들 설총의 집이 위치했던

곳으로 보아 그 위치가 신라 왕경에서 멀지않은

경주 남산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혈사:구멍 절이란 뜻으로 바위구멍 동굴이나

 토굴 등으로 된 수행사찰을 일컷는다)

 

 

 

 

선무도

 

 

 

 

 

 

 

 

 

 

 

 

 

 

 

 

 

 

 

 

 

 

 

 

 

 

 

 

 

 

 

 

 

 

 

 

 

 

 

 

 

 

 

 

 

 

 

 

 

 

 

 

 

 

 

 

 

 

 

 

놀라거나 무서우면 '오줌을 지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절실히 체험을 했다

난 내가 담력이 '중'이상은 되는 줄로 알고 살았고

고소공포증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다

정말 다리가 후들거렸다

아마 아주 오랫동안 골굴사는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그런 곳이 될 것이다

 

 

 

 

 

'나들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남단마라도  (0) 2018.01.06
교촌  (0) 2017.12.20
읍천주상절리  (0) 2017.12.17
대릉원,계림  (0) 2017.12.14
포석정지  (0)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