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무릇...(예루살렘의 노란별)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봄에 꽃줄기 끝에 3~10개의 노란색 꽃이
엉성한 산형꽃차례로 핀다
계절마다 이렇게 꽃을 찾아 다니면서 어느순간
느껴지는 것이 겨우 1~2개체정도 보이던 것이
순식간에 넓은 면적으로 분포를 하다가
한 순간에 모두 사라져 버리는 참 이해가 안되는
현상과 종종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중의 무릇 또한 그렇다
시기를 계산하며 찾아다니던 것이 불과 1~2년!
그런데 올해는 지천으로 피었다
지식이 짧은 나로서는 설명을 할 수 없는...
그래서 올 해는 고르면서 찍을 수 있는
특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