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7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납읍난대림지대
이곳 역시 재선충의 피해로 거목의 소나무가 벌체되어 조금은 휑한 느낌이....
그러나 울창한 상록활엽수의 위엄은 그모습 그대로 반겨준다.
목책계단 기둥에는 애기모람이 여유로움 풍광을 즐기며....
마을제를 지내는 포제단도 벌체로 인해 더 시원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개구리발톱이 여기저기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봄은 봄인가보다.
지붕을 고즈넉하게 덮고 있는 곰솔의 모습이 집에 멋을 더 한다
나도물퉁이
밤일엽군락지
후추등
쇠별꽃
자주괴불주머니
봄까치
광대나물
또르르 굴러 떨어질것 같은 클러버에 물방울이 참 인상적이다.
길에서 오름에서 얼었던 땅 속에서 봄을 준비했던 봄꽃들이 앞을 다투며 피고 있다
올것 같지 않턴 봄도 이렇게 우리앞에 와 있듯 이 봄도 금새 여름에게
자리를 내어 주겠지...짧은 봄 열심히 찾아봐야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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